실제로 지리산의 반달곰이, 60번 지방도를 건너
함양 마천 오도재가 있는 삼봉산까지 간 적이 있었어요.
한반도의 생태축 백두대간이 복원된다면,
백두대간 따라 반달곰이 덕유산, 소백산, 오대산...DMZ 북으로 갈수 있을지도 몰라요.
또 북의 반달곰, 호랑이가 지리산으로 올지도...
도심으로 내려오는, 서식지, 갈곳 잃은 멧돼지도..
우리가 복원하려 노력하는 반달곰과 똑같은 생명이라는, 그들과도 공존하려 노력하는 마음이어야지,
반달곰도, 여우도.. 따오기도 함께 살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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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서식지 백두대간 확대 차원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이 덕유산 등 백두대간의 다른 산들로 서식지를 넓히려면 이동로를 새로 조성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지리산에서 덕유산까지 이어지는 광역 생태축을 분석한 결과, 지리산 북부의 인월과 운봉 구간이 반달가슴곰이 이동하기 가장 어려운 지역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마을과 88고속도로가 있어 반달가슴곰이 올무에 포획되거나 로드킬당할 수 있다. 또 침엽수림이 10㎞ 정도 이어져 있어 열매가 적고 송진이 묻어 침엽수를 좋아하지 않는 반달가슴곰이 이동하기엔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백두대간 생태축 동쪽에 위치한 운봉읍의 신기리와 가산리를 연결하는 이동로를 만들면 침엽수림이 4㎞로 줄어 덕유산까지 이동하기가 수월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리산 북쪽의 오도재(삼봉산·법화산 사이의 고개)와 연비산을 지나 88고속도로의 매치재를 건너도 반달가슴곰이 덕유산으로 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반달가슴곰 1마리는 임천강을 건너 오도재를 넘나드는 것이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오도재~매치재 구간은 반달가슴곰의 먹이인 밤나무 조림지가 인가 근처에 분포돼 있다”며 “반달가슴곰이 올무나 덫에 희생될 수도 있으므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희진기자 daisy@kyunghyang.com> 2009.11.01
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011820295&code=940701
함양 마천 오도재가 있는 삼봉산까지 간 적이 있었어요.
한반도의 생태축 백두대간이 복원된다면,
백두대간 따라 반달곰이 덕유산, 소백산, 오대산...DMZ 북으로 갈수 있을지도 몰라요.
또 북의 반달곰, 호랑이가 지리산으로 올지도...
도심으로 내려오는, 서식지, 갈곳 잃은 멧돼지도..
우리가 복원하려 노력하는 반달곰과 똑같은 생명이라는, 그들과도 공존하려 노력하는 마음이어야지,
반달곰도, 여우도.. 따오기도 함께 살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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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서식지 백두대간 확대 차원
지리산에 방사된 반달가슴곰이 덕유산 등 백두대간의 다른 산들로 서식지를 넓히려면 이동로를 새로 조성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구간에는 마을과 88고속도로가 있어 반달가슴곰이 올무에 포획되거나 로드킬당할 수 있다. 또 침엽수림이 10㎞ 정도 이어져 있어 열매가 적고 송진이 묻어 침엽수를 좋아하지 않는 반달가슴곰이 이동하기엔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백두대간 생태축 동쪽에 위치한 운봉읍의 신기리와 가산리를 연결하는 이동로를 만들면 침엽수림이 4㎞로 줄어 덕유산까지 이동하기가 수월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리산 북쪽의 오도재(삼봉산·법화산 사이의 고개)와 연비산을 지나 88고속도로의 매치재를 건너도 반달가슴곰이 덕유산으로 갈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반달가슴곰 1마리는 임천강을 건너 오도재를 넘나드는 것이 확인됐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오도재~매치재 구간은 반달가슴곰의 먹이인 밤나무 조림지가 인가 근처에 분포돼 있다”며 “반달가슴곰이 올무나 덫에 희생될 수도 있으므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희진기자 daisy@kyunghyang.com> 2009.11.01
원문보기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1011820295&code=9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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